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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6월 모의고가 분석 및 전망

아시내 2025. 6.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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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 2026학년도 수능 대비, 나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 스스로의 학습 준비도를 진단하고, 실제 수능의 문항 수준 및 유형에 적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실시되나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 및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응시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이번 모의평가에는 총 503,572명이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29,439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재학생은 413,6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9,887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 대비 재학생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점이 특징입니다.
 

 
 

시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로 출제됩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운영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채점 및 성적 통지는 어떻게 되나요?

답안지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채점됩니다. 답안 작성 시에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예비 마킹 등 필기구 흔적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적은 2025년 7월 1일 화요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입니다. 성적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응시자 수가 표기됩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
 
이번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남은 수능 준비 기간 동안의 학습 전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립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평가원이 밝힌 출제 기조와 난이도 원칙 분석

 
수능의 가늠자라 불리는 6월 모의평가가 2025년 6월 4일에 시행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게 될 텐데요, 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의 출제 방향과 관련하여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밝혔습니다.
 

 
 

평가원이 제시한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조와 난이도 관련 원칙을 분석

 
 
✅ '킬러 문항' 배제 기조 유지
 
평가원은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는 수능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교육에 의존한 문제 풀이 기술보다는 공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 확보 목표
 
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 이는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평가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 출제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 선택과목 간 유불리 최소화 지향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1] 이는 수험생들이 특정 과목 선택으로 인해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EBS 연계 50% 유지 (간접 연계)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연계 방식은 EBS 교재의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요약

종합해보면, 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통해 '킬러 문항' 없이도 공교육 내용만으로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개념 중심의 '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줄이고 EBS 연계를 간접 방식으로 유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학교 수업과 EBS 교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난이도는 수험생 개인별 학습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원칙적으로는 공교육 과정에서 충분히 대비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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