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두번째 위장 통증 나 혼자 한다
잦은 속쓰림, 제산제가 답일까요?
위장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나 늦은 회식 등으로 인해 아침부터 속쓰림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제산제를 쉽게 구매하여 복용하는 경우도 흔하죠. 그런데 속이 쓰릴 때마다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과연 최선의 방법일까요?
물론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켜 당장의 통증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위산은 단순히 속쓰림을 유발하는 존재가 아니라, 소화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산이 하는 중요한 역할
외부 세균 무력화: 음식과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유해한 세균들을 강한 산성으로 녹여서 무력화시킵니다.
단백질 소화 돕기: 단백질 소화 효소인 펩신이 활발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위 속 환경을 산성으로 만듭니다.
이를 통해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게 돕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을 때는 위산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위는 튼튼한 방어 시스템으로 위산을 잘 견뎌냅니다. 또한, 위 점막 세포는 우리 몸의 기관 중 가장 재생 속도가 빨라 며칠 안에 새로운 세포로 교체될 정도입니다.
제산제, 반복적인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제산제는 강산성인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막아주지만, 이 과정에서 위산의 중요한 기능인 세균 방어와 단백질 소화 효소(펩신)의 활성화를 방해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기간 복용이야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제산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단백질 소화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산 방어에 실패한 세균들은 소장이나 대장의 림프절 방어로 괜찮을 수도 있지만, 제산제 복용이 길어지면 결국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벼운 설사부터 심각한 경우에는 패혈증과 같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문제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을 먹지 않고 속쓰림, 위장 통증을 다스리는 간단한 방법
제산제 복용을 줄이고 위장 통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양손 중 편한 손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새끼손가락 두 번째 마디의 중앙점을 다른 손 손톱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 부분을 누르면 속쓰림이나 위장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새끼손가락 지압 후에도 불편함이 남아있다면, 양손의 약지 손가락 두 번째 마디 중앙점도 추가로 눌러주세요.
지압할 때는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더 정확한 자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있는 자리를 조금 더 오래 눌러주시면 효과를 더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그동안 속쓰림이나 위장 통증이 있을 때마다 제산제에 의존하셨다면, 이제는 이 간단한 지압법을 시도해 보세요. 바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속쓰림이나 위장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신다면 위장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손가락 지압으로 속 편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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